다양한 옷을 시도하는 걸 좋아하는 것에 비해 사실 쥬얼리를 아주 좋아하는 편은 아니에요. 남들이 다아는 명품 주얼리를 걸치는건 어딘가 모르게 내옷같지 않은 느낌이면서 넘 올드한 느낌이라 꺼려졌고 한철만 사용할 주얼리를 사는건 불필요하면서 낭비라고 느껴졌어요.

유명한 브랜드이면서도 아직까지도 신비한 느낌을 가진 젬앤페블스의 리듬컬렉션은 쥬얼리 시도에 까다로운 저에게도 처음 발매되었을 때부터 위시였어요. 오죽하면 회사 친구들이 제 퇴사선물로 리듬 컬렉션의 반지를 선물해주었을 정도..

무더운 이번 여름에 포인트가 될만한 팔찌를 사야겠다고 마음먹은 순간 바로 젬엔페블스에서 사야겠다고 생각했고 젬페의 여러 팔찌를 쇼룸에서 시착해본 후 일단 요 아이템으로 시작해야겠다고 결정했습니다. 언제나 친절하시고 위트와 센스가 넘치는 스탭분들 덕분에 저에게 어울리는 제품이 뭔지 경험할 수 있었어요. 감사드리며 또 시착해보러 가겠습니다. 다음 위시는 체인 아이템들...ㅎㅎㅎㅎㅎ