4년전인가 인스타에서 우연히 이노센트 퍼플 버전 보고 소장 욕구가 샘솟았는데 드디어 저에게도 퍼플링이 생겼어요 ... 💜

원래 탄생석인 에메랄드로 하려다 솔드아웃이라 제일 좋아하는 보라색으로 셋팅했는데 탁월한 선택이었어요.

사진, 동영상만 보다가 실물로 보니 영롱함이 반의반도 안 담긴 거였더라고요.

각도, 자연광, 조명에 따라 여러가지 빛깔을 내서 보고 있음 넘 신비로워요. 이런게 원석의 묘미겠죠?! ㅎ,ㅎ

지금 삼주 넘게 착용하고 있는데 착용감도 좋고, 디자인 자체가 자수정을 위해 만들어졌나 싶을 정도로 예쁘고 인터넷에 있는 수많은 자수정 반지 중 단연코 완벽한 건 젬앤뿐이더라고요.

문득 제 첫 쥬얼리도 리미티드 원석 목걸이였던게 떠오르네용🤣 덕분에 다양한 원석을 접할 수 있어서 넘 행복해요. 늘 감사드려요 !